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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S 인사말

한국보험손해사정연구소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험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험제도가 발전해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2006년도 기준 국민소득의 11.3%를 보험료로 지불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보험료로 1,982,027원을 납부하고 있고, 또한, 연간 보험회사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이 2010년 기준 약 52조원에 이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곧 과거에는 없던 보험으로 인한 분쟁이 많아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실제로 2009년 기준 금융감독원 통계를 보면 2008년 보험 분쟁 건수가 14,662건에서 2009년 21,542건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험소비자는 보험사고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에서 폐쇄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사를 토대로 한 보험금 결정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일반 대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법률용어나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정당한 대처를 하지 못한채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보험소비자 즉 보험계약자를 위해 보험회사와 맞서 전문적인 역량을 겸비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보험전문변호사와 보험회사에서 실무를 담당하던 전문 손해사정사들로 하는 보험손해사정 전문기관인 한국보험손해사정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동 연구소는 날로 증가하는 보험금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고 보험회사에 수동적이지 않는 보험계약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또한, 소송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보험계약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송 전 보험회사와의 분쟁해결을 통해 불필요한 소송을 줄이고, 소송 전 화해가 어려울 경우 소송까지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는 등의 보험계약자 맞춤형 분쟁해결 방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험 분쟁에 있어 보험회사를 믿고 맡기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내가 알지 못한다면 나를 위한 전문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찾는 것입니다. 보험 분쟁 이제는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한국보험손해사정연구소 변호사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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